기후위기행동, 하남시청 ‘시민제안서’ 전달 > 사회

          기후위기행동, 하남시청 ‘시민제안서’ 전달

                                               2025 자원순환의 날…환경기초시설 견학, 줍깅 등

[굿타임즈24/하남] 하홍모기자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은 ‘2025년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5일 유니온타워 시청각교육실에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을 위한 하남시민 포럼’을 개최했다. 1부는 김춘자 상임대표의 사회로 내빈 소개와 자원순환 실천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2부에서는 김낙주 전 하남시의원이 좌장을 맡아 홍미라 상임대표, 송문희 전문가, 오승철 하남시의원이 발제했다. 패널 발표에서는 △한지영(자원순환 시민인식 조사) △인정희(일회용품 모니터링) △손은결(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 △박채윤(멸균팩 수거) △박규섭(줍깅 활동) △동효스님(먹거리 생명순환) △김우섭(교복은행 운영) △신수진(나눔장터 사례) 등을 발표했다.

포럼에서는 이은석, 천경연, 강계향, 인정희 등이 시민제안서를 낭독했다. 제안서는 텀블러 세척기 설치, 다회용기 대여소 확충, 우유팩멸균팩 수거 확대, 자원순환센터 설치, 교복은행 연계 재사용 플랫폼 운영 등을 담았다.

참석자들은 제안서를 채택하고 하남시(친환경사업소, 환경정책과)와 하남시의회에 전달했다.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은 9월5일~11일 자원순환 촉진을 위해 환경기초시설 견학(5일), 시민포럼, 줍깅(6일), 환경나눔장터(11일)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