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의원, 광주시, 행안부 ‘2026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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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12-19 10:06본문
소병훈 의원, 광주시, 행안부 ‘2026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선정
- AIoT 기반 실시간 도로 위험정보 관리로 시민 안전·도로행정 혁신
[굿타임즈24/광주시] 하홍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은 광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기술을 공공 분야에 선도적으로 도입해 공공서비스 혁신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정부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광주시는 ‘실시간 도로 위험정보 관리시스템 구축’ 과제로 선정됐으며,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기반 기술을 활용해 포트홀 등 도로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탐지·분석하고, 보수 필요 정보를 즉시 공유하는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 포장 상태를 등급화(A~E)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보수 우선순위를 설정함으로써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선제적 도로 안전 관리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포트홀 발생 정보와 보수 이력은 광주시 공간정보시스템 및 국토교통부 디지털 도로대장(KRRIS)과 연계해 부서 간 공동 활용도 가능해진다.
총 사업비는 10억 원 규모로, 국비 6억 원과 시비 4억 원이 투입된다. 광주시는 중장기적으로 시스템 고도화와 유지·보수를 통해 자전거도로 관리, 자율주행차 대응 등 미래 교통환경 변화에도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
소병훈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광주시가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도로행정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데이터 기반 도로 관리체계를 구축해 교통사고 예방과 행정 효율성 제고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