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 취약계층 아동 위해 30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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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5-21 12:43본문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 취약계층 아동 위해 300만 원 기탁
([굿타임즈24/광주] 하홍모 기자 =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는 21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써 달라며 광주시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5월 5일 개최된 ‘2025년 광주시 어린이날 가족 축제’ 행사에서 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운영한 먹거리 판매장터의 수익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도공동모금회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사례관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미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회원 여러분이 정성껏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사회 나눔에 사용하도록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는 나눔과 배려의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는 15개 여성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어린이날 먹거리 판매장터 운영, 곰국 및 떡국떡 판매 수익금 기탁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도심지역의 지속적인 개발에 따라 증가하는 민원 수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박중신 읍장은 “기존의 업무 방식을 조금만 더 고민하면 작은 변화만으로도 효율적인 예산 운용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며 살기 좋은 초월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