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아내리는 무더위, 어르신 보호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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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7-04 21:28본문
“녹아내리는 무더위, 어르신 보호 나선다!”
남양주시 노인복지관, 폭염 취약 어르신 보호 나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관내에 소재한 노인복지관에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혹서기 대비 취약 노인 보호’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노인복지관에서는 폭염 특보 발효 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요보호 대상 어르신(맞춤돌봄서비스 중점 대상자, 주거환경 취약자, 심혈관질환자 및 만 80세 이상의 고령 등)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복지관, 의료기관 등을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방법, 온열질환 응급조치 및 건강 수칙 등 폭염 대응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등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손 선풍기, 쿨매트 등 여름나기 후원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남양주시는 취약 노인 돌봄에 대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며“우리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노인복지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되며, 어르신을 비롯해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남양주시 무더위 쉼터는 노인복지관뿐 아니라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57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위치는 국민재난안전포털(https://www.safekorea.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굿타임즈24 박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