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기찬 100세 시대를 대비하다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3-09-26 19:55본문
- 활기찬 100세 시대를 대비하다 -
남양주시, 『2023년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운영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9월부터 11월까지 평소 평생학습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이 밝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초고령 사회의 큰 화두인 치매 예방 및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감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성인문해기관 3개소, 장애인단체 5개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성인문해기관에서는 실버인지놀이 프로그램, 장애인단체에서는 원예교육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기관·단체별 2번씩 총 16회를 계획해 9월 현재까지 8번의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음악과 함께 하는 율동 대근육활동 ▲손유희․손가락 운동을 통한 인지놀이 소근육활동 ▲스칸디아모스를 이용한 자기 얼굴 만들기 ▲솔방울과 리스을 활용한 만들기 등으로, 어르신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특히 본인의 얼굴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에 큰 호응을 보였다.
한 참여기관 관계자는“수업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다양한 동작과 율동을 하시며 활력을 느끼시는 것 같다.”라며“치매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계속해서 운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평생학습과에서는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상반기에는 어르신 대상 특화프로그램으로 어르신 시민 강사 양성과정과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굿타임즈24 박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