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진로강사협의회, 중국 무석한국학교 양간 교육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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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1-25 01:45본문
하남진로강사협의회, 중국 무석한국학교 양간 교육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 중국 무석한국학교 양간 교육활성화를 위한 진로 교육
하남진로강사협의회(회장 장영만)와 중국 무석한국학교(교장 박정표)는 지난 11월18일 ‘해외 청소년 진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남진로강사협의회가 무석한국학교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중국 무석한국학교에서는 다양한 진로활동의 교류로 진로 탐색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고자 한 것이
이날 업무협약과 함께 하남진로강사협의회 소속 강사 12명은 각자 자신의 직무와 관련하여 분야별로 나누어 청소년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받아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특강도 진행이 되어 ‘미래 인재를 위한 부모 진로코칭’의 주제로 박지영 박사와 ‘내 자녀 미래를 멘토링하기’로 강석수 혜연중학교 진로교사의 특강이 이루어졌다. 이번 계기를 통해 다양한 직업군의 전문 강사들이 학생들에게 자신의 직무와 관련하여 실질적인 진로 탐색을 조언하는 기회가 되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진로 인식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한 것이다.
하남진로강사협의회는 2014년 창립 이래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위해 관내 학교로 전문인이 직접 찾아가는 진로교육과 상담, 진로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2년까지 하남진로체험지원센터를 위탁받아 진로 교육, 진로상담, 진로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하남시 진로 교육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2023년 관내 학교 외에도 부산의 혜연중학교와 밀양동명중학교에서 진로 교육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진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해외 한국학교와의 MOU는 중국 상해한국학교에 이어 베트남 호찌민 한국학교, 중국 무석한국학교로 이어지고 있으며 네 번째 해외 진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무석한국학교는 중국 장쑤성 우시시에 있는 재외한국학교이다. 세계를 향해스러운 한국인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2006년 개교 468명의 학생으로 이루어진 학교이다. 박정표 교장은 ‘독립운동가와 같은 교육적 사명감으로 무석한국학교 학생들이 한국인으로서 분명한 정체성을 가지고 생각하는 힘을 갖춘 인재로 공동체를 위해 나누고 배려하며 한국, 중국 더 나아가 세계를 위해 공헌하는 인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하남진로강사협의회와의 MOU와 진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좀 더 자기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길이 되어 이후에도 진로 행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굿타임즈24 하홍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