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2동 “어린이들이 함께 행복하기 바래요.” 시민 온정에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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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5-07 19:57본문
하남 미사2동 “어린이들이 함께 행복하기 바래요.” 시민 온정에 훈훈
○ “적은 금액이지만 힘든 가정 위해 써 달라” 어린이날 기념하여 기부
하남시 미사2동에 사는 O서우(남아 2세) 어린이의 부모는 지난 4일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주해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7만원을 기탁했다.
이들 부부는 아이가 자라면서 나눔에 동참하는 따뜻한 이웃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서우군의 출생일부터
평소 저금통으로 모아온 성금 약 37만원을 기부했다.
성금을 기탁한 부부는“서우의 처음 맞는 어린이날 기념으로 장난감을 사줄 수도 있지만 소외된 가정의 어린이들도
내 아이처럼 따뜻한 하루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한다”고 전했다.
주해연 미사2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해 기꺼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가족들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미사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기부자의 선한 뜻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아이들을
건강과 복지를 위해 기탁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