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포용사회로 함께하는 힘찬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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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3-07 19:18본문
디지털 포용사회로 함께하는 힘찬 첫걸음
남양주시, 노인세대 위한 디지털 교육 실무협의회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6일 노인세대 대상 디지털 교육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남양주시,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남양주야학, 주식회사 KT 강북/강원광역본부 등 5개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교육과정 운영 △홍보 및 교육생 모집 △업무협력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디지털 기술에 대한 고령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디지털 포용사회의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데 공감하며, 기존의 ‘노인’ 또는 ‘고령자’라는 표현 대신 존중과 배려의 의미를 담아 ‘선배시민, 디지털 동행 체험’이라는 교육명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선배시민 디지털 동행 체험’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키오스크 활용 △스마트폰 영상 제작 △시니어 음악다방 제작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노인세대가 디지털 환경에 보다 친숙해지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세대가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남양주시가 디지털 포용 도시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굿타임즈24 박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