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최초, 청소년 대표들과 함께하는 제1회 하남시 청소년 세미나 > 사회

하남시 최초, 청소년 대표들과 함께하는

제1회 하남시 청소년 세미나

제5대 하남시청소년의회(하남청소년교육의회) 주최

학교와 기관의 대표 청소년 100여 명이 참석한 세미나

제5대 하남시청소년의회(하남청소년교육의회)(이하 청소년의회)는 지난 8일 학교와 기관에서 모인 대표 청소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제1회 하남시 청소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의 주제는 ‘청소년이 생각하는 더 좋은 하남’으로 이에 대한 4개의 세부주제로 ▲(교육) 예체능 계열의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법 ▲(안전환경) 청소년의 안전한 환경과 건강권을 보장하는 방안 ▲(문화체육) 하남시 청소년의 하남시 내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 ▲(인권소통) 하남시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를 높이기 위한 방안이 제시되었다. 세미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본인이 선택한 세부주제를 바탕으로 3시간의 열띤 토의 끝에 총 8개의 정책의제를 발굴하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용만 국회의원,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 오지연 하남시의회 의원이 참석하여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도출된 8개 정책의제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여러분은 하남시, 그리고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주역이다”라며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꿈과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청소년의회 박찬용 의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제안된 의견들은 청소년의회에서 추가적으로 조사 및 보완하여 시에 제안하겠다”며 “제안되는 정책들이 시에서 고민되고, 연구되어 실제 청소년들에게 좋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의회는 이번 세미나에서 제안된 8개의 정책의제를 다듬고 숙성시켜 하남시에 제안할 예정이다.

           굿타임즈24 하홍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