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국회의원, 하남시 체육시설 설치 위한 간담회 추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4-07-17 09:11본문
김용만 국회의원, 하남시 체육시설 설치 위한 간담회 추진
- 하남시 족구협회장 만나 족구장 이전 의견 나눠 -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을) 김용만 의원은 지난 6일, 장영구 회장 등 하남시 족구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하남시 족구장 이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하남시 족구협회 장영구 회장은 “교산 족구장이 신도시 개발로 인해 사용할 수 없게 되면 회원들이 체육활동을 할 공간이 없다”면서 교산 족구장을 대체할 공간 마련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김용만 의원은 “하남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족구장 설치를 최대한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족구장 이전 장소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장소는 감북동 32-1번지로, 안성~구리(세종~포천) 고속도로가 지나는 감북교 하부의 유휴공간이다. 해당 공간에 족구장이 설치되면 그간 교량 하부 공간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폐기물 무단 투기, 불법 점용 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간담회 이후 김용만 의원은 정병용 하남시의회 부의장과 함께 하남시 족구협회 회원들을 비롯한 하남시민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7월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었으며, 총 334명의 시민들이 하남시 족구장 이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김용만 의원은 “조만간 하남시청과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하남시민들께서 모아주신 소중한 의견을 전달하고, 감북교 교량 하부 현장 답사를 통해 족구장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굿타임즈24 하홍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