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관내 재활특화병원에 대한 안전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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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1-18 10:00본문
하남소방서,관내 재활특화병원에 대한 안전체계 구축
하남소방서가 관내 대형 재활특화병원(보바스병원)의 개원을 앞두고 안전체계 구축에 나선다.
해당 병원은 하남시 풍산동에 위치하여 다음 달 중순에 개원할 예정으로 연면적 24,615㎡에 241병상으로 하남시 의료시설 중 최대 규모이다.

또한 재활병원의 특성상 노인 이용자가 많고 40개 병상의 어린이 입원실이 운영될 예정으로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그 안전 관리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이 매우 크다.
따라서 하남소방서는 병원이 개원하기 전에 관서장 중심의 화재안전컨설팅을 추진하여 유사시 초기대응능력을 향상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지도를 할 예정이다.
이에 더하여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소방공무원 80여 명과 특수차량을 포함한 소방차량 27대를 동원하여 병원의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현지적응훈련을 세 차례 진행하여 인명구조 여건 및 소방시설 활용 여건을 확인 및 병원의 관계자에 대해 초기대응방법 등을 교육한다.
최덕호 하남소방서장은 “화재 등 사고의 예방과 대응 준비는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병원의 개원 후에도 이러한 활동을 이어나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굿타임즈24 하홍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