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 관내 공장시설 소방안전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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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2-14 15:13본문
하남소방서, 관내 공장시설 소방안전컨설팅 실시
하남소방서(서장 이제철)는 14일 관내 공장시설인 흥국산업을 방문해 공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한 안전컨설팅과 현장지도를 진행했다.
지난 9일 감이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골판지 박스 1톤과 플라스틱 상자 20개, 천박 1동이 소실된 화재였다. 화재 원인을 조사 중, 근처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화재는 건물에 비치한 소화기 3대를 이용해 더 이상 번지지 않고 진화됐다.
용접 작업 중 주변에는 가연물이 많이 적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조그만 불티가 튀어도 쉽게 화재로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용접 작업을 하는 경우 주변 10m 이내에는 가연물을 제거해야 한다. 또한, 작업자로부터 5m 이내에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하는 등 화재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공장에서는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항상 근무자는 안전장비 착용을 준수하고, 전기·가스·위험물 등은 철저한 관리 및 사용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남소방서 관계자는 “작은 실수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을 위해 관리자와 작업자 모두가 관심을 갖고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 고 말했다.
굿타임즈 24 하홍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