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조안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유기적 협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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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8-25 21:19본문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조안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유기적 협업 강화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의 효율적인 치매 관리를 위해 조안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연계·협력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조안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 취약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과 함께 마을주민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창출하는‘마을관리소’를 일컫으며, 앞서 지난 4~7월까지 치매안심센터는 조안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연계해 행복마을지킴이들이 치매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지킴이는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약 50여 명의 어르신에게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인지 학습지, 컬러링북, 구슬 퍼즐, 컬러 코드 등 치매 예방 인지 활동 교구를 제공하고, 사군자벽걸이, 부채 만들기, 민화 스크래치 등의 창조 활동을 도우며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고위험군 및 치매환자를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지역사회 내 연계·협력을 통해 조안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오는 29일부터 조안면 13개 리 11곳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며, 지속가능한 인프라 기반을 조성해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굿타임즈24 박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