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하남시 갑,“쓰레기 줍는 별동대”이색선거운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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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5-20 12:38본문
민주당 하남시 갑,“쓰레기 줍는 별동대”이색선거운동 눈길
“광장에서 이룬 빛의 혁명, 이제 지역 선거운동으로 대미 장식할 것”
[굿타임즈24/하남] 하홍모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첫 주말인 17일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갑 선거대책위원회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선거운동(이하 “플로킹”)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하남시 덕풍천에서 시작한 플로킹은 3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이해상 선대위 고문단장, 빛의혁명 시민본부 김현우 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해 하천 주변 쓰레기를 치웠고, 산책이나 운동을 나온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친근하게 소통했다.
이날 플로킹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하남시 갑 선대위가 구성한 별동대로 그간 윤석열 탄핵 집회에 꾸준히 참석했던 시민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선거운동 조직이다.
봉사활동을 주관한 강병덕 상임선대위원장은 “하남시 갑 별동대는 광화문 집회를 함께 했던 300여 명의 의지가 모인 조직이다”며 “다른 지역 선대위에는 없는 하남시 갑 선대위만의 특별한 조직으로 남은 선거운동 기간 별동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병덕 상임선대위원장은 “앞으로 평일에는 출퇴근 인사와 거리 유세를 함께 하고 주말에는 봉사활동으로 시민과의 접촉면을 늘려갈 예정이다”며 “광장에서 이룬 빛의 혁명이 지역 선거운동으로 이어져서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 승리를 견인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별동대에 참여하고 있는 한 선거운동원은 “대규모 유세보다는 이렇게 봉사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소박하지만 진심을 담은 봉사와 선거운동으로 투표 참여를 독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17일 하남시 갑 선대위 별동대가 덕풍천에서 플로킹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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