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종 하남시의원, “하남도시공사 행정 참사… 회피 말고 엄중 책임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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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6-03-16 16:32본문
최훈종 하남시의원, “하남도시공사 행정 참사… 회피 말고 엄중 책임져라”
○ 감사원 감사로 드러난 ‘가짜 출장•의회 위증•인사 전횡’ 실태 정면 비판
○ 공적 기강 해이의 극치… “인사권자인 시장의 방관이 부른 총체적 인사 참사”
○ 관련자에 대한 강력 조치 및 공사 정상화를 위한 시장의 책임 촉구
[굿타임즈24/하남] 하홍모 기자 = 하남시의회 최훈종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16일 제34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난 하남도시공사의 무책임한 혈세 낭비와 비정상적인 조직 운영 실태를 강력히 비판하며, 인사권자인 하남시장의 책임 있는 자세와 관련자들에 대한 엄중한 문책을 촉구했다.
![[사진자료]1.jpg](http://www.goodtimes.kr/data/editor/2603/20260316163204_presunny.jpg)
최 의원은 먼저 가짜 출장과 대의기관 기만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 도시공사 사장 등은 인권경영 활동을 명목으로 2,500만 원의혈세를 들여 동유럽 출장을 다녀왔으나, 실제로는 공식 일정 하나 없는 단체 관광에 불과했다. 특히 사장은 허위 결과보고서를 묵인‧결재한 것도 모자라, 의회 행감에서는 참석한 적 없는 “컨퍼런스에 참석했다”고 위증하며 33만 시민을 기만했다는 지적이다.
이어 자격 없는 낙하산 고문 위촉과 복무관리 부실을 꼬집었다. 최 의원은 “공사는 자문인력에 대한 기본적인 출근부 관리나 성과 평가조차 방치했다”며, “그 틈을 타 전문성이 전무한 특정 외부 인사의 비서를 고문으로 위촉해 단 한 건의 자문 실적 없이 세금으로 수당만 챙기게 했다”고 성토했다.
또한, 실무진의 핵심 정보 보고 누락으로 1억 3,560만 원의 이행강제금을 납부하게 만든 사례 등 공사 운영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법 위에 군림하는 실무진의 행태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을 시장의 인사 실패와 방관으로 규정하며, “감사원이 시장에게 엄중 주의를 촉구했음에도 인사권자가 책임을 회피하는 것은 하남시 공정에 사망선고를 내리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시장은 더 이상 침묵하지 말고 혈세를 낭비한 관계자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 공사를 즉각 정상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