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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 하남문화재단 “시립합창단 방치·수의계약 위반” 강도 높게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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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12-0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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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 하남문화재단 시립합창단 방치·수의계약 위반강도 높게 질타

 

시립합창단 장기 파행 운영 질타 및 합리적 단체교섭 통한 처우 개선 촉구

특정 업체 밀어주기 위한 분할 발주 등 쪼개기 계약적발 및 지방계약법 위반 지적

정 부의장, “노사 갈등·위법 관행 타파를 통한 시민 신뢰 회복과 고강도 쇄신 주문

[굿타임즈24/하남] 하홍모기자 = 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미사1·2)은 지난 27일 열린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하남문화재단을 상대로 하남시립합창단 운영 파행과 재단의 반복적인 위법 수의계약 관행을 강도 높게 질타했다.

[보도자료사진02]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 하남문화재단 시립합창단 방치 수의계약 위반 강도 높게 질타.jpg

(사진설명) 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이 지난 27일 제344회 하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하남문화재단 소관 사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정 부의장은 쟁의 기간 정기공연과 수시공연 등이 대폭 축소된 점을 언급하며 재단의 무책임한 소극행정으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가고 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침해하는 현재 상황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라며 즉각적인 합창단 운영 정상화를 촉구했다.

계약 관리 부실에 대한 지적은 더 거세졌다.

정 부의장은 재단이 특정 행사 용역을 발주하면서 안전 근무와 주차 근무를 의도적으로 분리해 동일 업체와 각각 수의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적발했다. 그는 수의계약 한도를 피하려고 하나의 과업을 인위적으로 쪼개는 전형적인 쪼개기 계약이며, 이는 지방계약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노골적인 행정 편의주의는 재단 스스로가 출자·출연기관으로서의 기본 책무를 포기한 것이라고 강하게 성토했다.

또한 정 부의장은 특정 업체 밀어주기 의혹까지 제기하며 공공기관이 특정 업체와 유착된 것으로 비칠 정도의 반복 계약은 즉시 중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투명한 경쟁입찰 도입과 즉각적인 감사 시행,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재단에 강력히 요구했다.

감사 말미에서 정 부의장은 재단은 지금 시민의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다라고 경고하며 출자·출연기관임에도 기본적인 법 준수조차 외면한다면, 의회는 향후 예산 심의에서 더욱 강도 높은 잣대를 들이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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