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종 하남시의원, 망월천 물고기 떼죽음 철저 조사와 엄중 대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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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9-02 11:57본문
최훈종 하남시의원, 망월천 물고기 떼죽음 철저 조사와 엄중 대처 촉구
○ “망월천 물고기 집단 폐사, 원인 규명과 실태 파악 시급”
○ “수질 오염·생태계 위협…하남시, 즉각 조사·엄중 처벌 필요”
○ “시민 불안 해소 위해 원인 규명·재발 방지 대책 마련해야”
[굿타임즈24/하남] 하홍모 기자 = 오늘(9월 2일) 오전, 하남시 망월천 상류에서 수많은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는 충격적인 사태가 발생했다. 수면 위에는 크고 작은 물고기 사체가 둥둥 떠다녔고, 일부 구간에는 사체가 쌓여 악취마저 풍기는 등 시민들은 불안과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인부들이 뜰채를 들고 물고기 사체를 건지며 수거 작업을 이어가고 있었다.
사진설명-9월 2일 오전, 하남시의회 최훈종 의원이 망월천 상류 물고기 집단 폐사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설명-9월 2일 오전, 하남시 망월천 상류에서 인부가 뜰채로 물고기 사체를 건져내고 있다.
사진설명-9월 2일 오전, 하남시 망월천 상류에서 집단 폐사한 물고기 사체가 수면 위에 떠 있는 모습.
최훈종 하남시의원은 사태 발생 직후 오전에 곧바로 현장을 방문해 충격적인 상황 전반을 직접 살폈다. 최 의원은 “망월천 물고기 떼죽음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하천 관리 체계 전반의 허점을 드러낸 중대한 사건”이라며 “하남시는 이번 사태의 원인과 실태를 철저히 규명하고, 법령과 절차에 따라 관련자에 대해 최고 수위의 행정처분을 단행하는 등 엄중히 조치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최 의원은 “부패한 물고기 사체가 장기간 방치될 경우 수질 오염과 악취로 이어져 시민 건강과 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며 “관련 부서는 즉각 현장 점검에 나서고, 조사 결과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망월천은 하남시를 대표하는 생태 하천으로, 시민들의 생활환경과 직결된 공간이다. 최 의원은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은 신속하고 책임 있는 대응을 보여야 한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하천 관리 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점검해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