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조 포인트·마일리지로 전통시장 살린다” 이광재, 5대 상인회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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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6-05-19 11:53본문
“25조 포인트·마일리지로 전통시장 살린다” 이광재, 5대 상인회 간담회
- 국회의원 3번째 동행 간담회… “시장활성화 예산 20억 등 시장별 맞춤사업 지원” 약속 -

[굿타임즈24/하남] 하홍모 기자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18일 하남시 5대 상인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시장활성화 예산 20억원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황산수산물시장 주차장 건립 △마일리지·포인트 전통시장 결제 제도화 등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전국소상공인위원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과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후보가 동행해 입법·시정 차원의 실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 후보가 현직 국회의원과 함께 한 세 번째 하남 현안 간담회이다.
상인회 회장들은 ▲5개 대형 점포 진입으로 인한 상권 위축 ▲황산수산물시장 주차장 부재 ▲석바대시장 재개발 종상향 시 상인 보호대책 ▲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과 행사 단기종료 ▲골목상권의 제도적 사각지대 등 핵심 애로사항으로 호소했다.
◆ 이광재 “시장활성화 예산 20억원 확보 추진… 시장별 맞춤 컨설팅 병행”
상인회는 시장활성화 예산 20억원을 확보해 시장별 5억원씩 배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 후보는 “20억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지만 예산만으로는 안 된다”며 정선 5일장과 평창 메밀전, 주문진시장이 패키지 컨설팅으로 살아난 사례를 소개하고, “시에서 하는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발전 전략을 병행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강원도지사 재임 시절 사례를 들며 “정선 재래시장은 레일바이크·오일장 기차·실명제 도입 등을 패키지로 묶어서 살려냈다”며 “주문진시장은 스페인에서 본 계단형 수조 모델을 적용해 수산물의 선도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성공시켰다”고 말하고, “하남시장도 콘셉트 차별화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과 행사 단기종료 문제에 대해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마일리지·포인트가 연간 약 25조원 발행되는데, 대부분 계열사 내에서만 쓸 수 있다”며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함께 마일리지·포인트의 전통시장 사용을 제도화하면 세금 없이 25조원을 시장에 푸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 이광재 “재개발 종 상향, 상인 보호와 사업성 균형이 핵심”
석바대시장 등 재개발 종상향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 후보는 “종상향은 사업성을 높여 상인의 재산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라며 “다만 시설만 정비한다고 상권이 살아나는 것은 아니다”고 말하고, “의견을 충분히 모은 뒤 어떤 전략으로 갈지 결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황산수산물시장 주차장 문제에 대해서도 이 후보는 “주차장 없는 도매시장은 살아남기 어렵다”며 “부지 확보부터 단계적 예산 배분까지 모두 함께 협의해서 풀어가야 할 과제”라고 말하고, “지속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오 의원은 “이 후보는 청와대 국정상황실장과 3선 국회의원, 강원도지사, 국회 사무총장을 지낸 유력한 정치인으로, 중앙에서 풀어야할 과제를 누구보다 잘 안다”며 “오늘 나온 현안에 대해 중기부·산자위 차원에서 함께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시장과 골목상권은 지역경제의 뿌리”라며 “특별교부금 확보부터 마일리지 결제 제도화, 재개발 상생 모델까지 한 가지씩 차근차근 풀어가겠다”고 말하고,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더 좋은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