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근 당협위원장-미사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서울교통공사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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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9-11 10:00본문
이창근 당협위원장-미사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서울교통공사 간담회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이하 위원장)이 지난 10일 미사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회장단과 함께 서울교통공사를 방문해 ‘지하철 5호선 하남선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증차’를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창근 위원장, 임희도·박선미 하남시의원, 미사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박일수 연합회장, 이요성 미사2동 부회장(7단지), 신기만 미사3동 부회장(22단지), 전문배 회장(33단지), 최규진 연합회 사무국장, 서울교통공사 백호 사장, 담당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 미사 교통 문제에 대해 건의,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창근 위원장은 “많은 하남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하고 있는데 배차 간격이 길고, 혼잡도가 높아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어 출퇴근 시간대만이라도 증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규진 사무국장은 5호선 하남선 수송 현황 분석자료를 제시하며 “지하철 5호선 하남선(미사역-하남검단산역)과 마천선(둔촌동역-마천역)을 비교해보면 하남선 이용자가 마천선 이용자보다 출근 35%, 퇴근 30% 더 많지만 출퇴근 시간대 배차된 열차는 마천선이 3~4개 더 많아 열차 배차 간격 불균형 해소를 위해 1:1 배차가 절실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 백호 사장은 “평소 오세훈 서울시장께서도 서울로 출퇴근하며, 경제활동을 하는 많은 경기도민들도 서울 시민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하남시민이 지하철 이용에 불편함이 있다면 그것 또한 서울 시민의 불편함”이라 말하며, “5호선 하남선 수송 현황과 운영 상황을 다시 한번 살펴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창근 위원장은 “하남에서 마천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강동역에서 내려 마천행으로 갈아타야 하는 번거로움과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며, 강동하남선과 강동마천선 직결화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창근 위원장의 두 노선 직결화 요청에 서울교통공사 백호 사장은 “당장은 어렵지만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은 “16년째 표류 중인 위례신사선을 12만5천 위례시민들이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며, “특히 하남 위례는 교통분담금을 똑같이 납부하고도 위례선, 위례트램 두 가지 철도 혜택에서 소외돼 위례신사선 본선은 물론 위례하남선 연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국민의힘 수도권비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이창근 당협위원장은 서울시 대변인 출신으로 하남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왔고, 하남시 버스의 서울 진입, 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 등 대중교통 문제 해결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굿타임즈24 하홍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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