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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오지연 의원, 하남시 문화예술 신도시 편중 논란...“균형 발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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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0-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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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오지연 의원, 하남시 문화예술 신도시 편중 논란...“균형 발전 필요

하남시가 신도시에 치중된 문화예술 정책으로 지역 간 문화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오지연 의원이 지난 15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하남시의회 오지연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지난 15일 하남시의회 제335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하남시 문화예술 정책 사업의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어보며 지역·계층 간 균형있는 문화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오지연 의원은 신도시와 원도심 간의 극심한 문화 격차를 문제 삼으며 하남시의 대표 문화정책 중 하나인 ‘Stage 하남을 예시로 원도심 버스킹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장했다.

오 의원은 하남시는 미사·위례·감일·신장 등 4개 주요 거점에서 버스킹 공연을 실시해 지역예술인 등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며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입을 뗐다.

그러나 현재 하남시의 버스킹 공연은 신도시, 특히 미사 지역에만 치중돼 있어 신도시와 원도심의 문화 격차가 악화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오 의원이 하남시로부터 제출받은 ‘Stage 하남 공연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4년 총 53(2024.9.8. 기준) 진행된 공연 중 신도시(미사 43위례 2감일 4)는 무려 49(90.6%)에 달하나 신장 권역 공연은 단 4회뿐이다.

오지연 의원은 공연 음악 선곡 및 무대 연출 등의 신선한 변화와 유동인구가 많은 스타필드 인근으로 공연 장소를 변경하는 등 원도심 버스킹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고심해주길 바란다원도심 내에도 석바대상점가와 연계한 문화 특화 거리를 조성해 문화와 지역 경제를 함께 살릴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하남시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의 전문성·연속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하남시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성도 함께 제시했다.

오 의원은 청소년들의 문화적 수요가 급증하는 반면 하남시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수준은 동아리 활동정도에 그치며 전문성이 떨어진다타 시군으로의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서라도 예술전문 교육기관 및 아카데미 유치 등 연속성있게 전문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중장기적 계획을 세워야할 때라고 피력했다.

오지연 의원은 시정질문을 마무리하며 “‘K-컬처 하남으로 도시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하남시만의 특색있는 문화예술 정책과 심도있는 전문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 기관 건립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굿타임즈24 하홍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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