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손으로 지키는 황톳길” 하남시, 명예황톳길지킴이 27명 첫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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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9-02 18:47본문
“우리 손으로 지키는 황톳길” 하남시, 명예황톳길지킴이 27명 첫 위촉
◦ 하남시 명예황톳길지킴이 위촉식 개최
◦ 주민참여형 시설 관리…“자발적인 맨발길 운영 및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관리 문화의 확산에 노력할 것”
[굿타임즈24/하남] 하홍모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일 하남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제1기 명예황톳길지킴이 위촉식’을 열고 명예황톳길지킴이 27명을 위촉했다.
사진설명: 2일 하남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열린 ‘제1기 명예황톳길지킴이 위촉식’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첫째줄 왼쪽 세 번째)과 김범준 (전)하남시맨발걷기회장(첫째줄 오른쪽 다섯 번째), 명예황톳길지킴이가 위촉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명예황톳길지킴이(이하 지킴이)는 하남시의 주요 황톳길과 맨발길을 직접 이용하며 청소, 관수, 시설물 점검 등 관리 활동을 수행하는 자원봉사자로, 위촉일부터 1년간 활동한다.
이번 1기 지킴이는 맨발길에 애착을 가지고 매일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해 선정됐다. 활동 시간은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폭넓게 형성돼, 하루 종일 황톳길을 상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지킴이는 위촉식 직후 자원봉사 관련 교육을 이수해 본격적인 관리 활동에 나섰다.
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황톳길의 청결과 안전성을 상시적으로 확보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을 즉각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황톳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해준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킴이 활동은 우리 도시의 공원을 시민 스스로 가꾸고 지켜나가는 뜻깊은 실천으로, 하남의 자연과 생활환경을 한층 더 건강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남시는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과 연계 ▲풍산근린3호공원 ▲미사한강5호공원 ▲위례지구순환누리길 ▲창우황톳길 ▲감일문화공원황톳길 ▲신장근린1호공원 등 권역별로 다양한 명소를 조성해 기존 10개소였던 맨발길을 25개소로 확충했다. 이에 ‘걷기 좋은 도시’ 이미지 확산과 함께 하남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맨발걷기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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