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용 부의장, 미사문화거리 환경 개선 위한 현장 점검...확보 예산, 한 푼도 허투루 쓰지 말 것 강력 당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5-08-18 10:08본문
정병용 부의장, 미사문화거리 환경 개선 위한 현장 점검...확보 예산, 한 푼도 허투루 쓰지 말 것 강력 당부”
- 거리 정비, 경관 개선 등 시민 체감형 환경 개선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미사1동·2동)이 김용만 국회의원이 확보한 미사문화거리 정비사업 예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2일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는 정병용 부의장을 비롯해 문화정책과, 공원녹지과, 도로관리과 등 시 관련 부서와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미사문화거리 현장을 둘러본 뒤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에 확보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2억 원은 오랫동안 방치돼 시민들의 불편과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분수대와 깨진 보도블록 정비, 화단 조성, 경관 개선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정 부의장은 그동안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미사문화거리 활성화 필요성과 방치된 시설물 문제를 꾸준히 지적하며, 시에 대책 마련과 활성화 계획 수립을 여러 차례 촉구해 왔다.
미사문화거리는 미사강변도시 중심 상권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경제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거점으로 조성 중이다. 정 부의장은 현장에서 미사문화거리뿐 아니라 미사호수공원과 미사한강공원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미사 링’도 언급했다. 이 사업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용만 의원의 공약으로, 시민과 방문객이 도보나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해 다양한 볼거리·먹거리·놀거리를 즐길 수 있는 통합형 관광·문화 코스를 목표로 한다.
정 부의장은 “‘미사 링’ 구축을 위해서는 보행 환경 개선이 우선”이라며 “미사문화거리부터 단계적으로 보도 정비를 시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사문화거리는 젊고 활기찬 미사 지역의 상징이자 향후 랜드마크로 발전시켜야 할 중요한 공간”이라며 “지역 상권 활성화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예산 확보를 계기로 미사문화거리가 지역 문화와 상권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하남시는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을 바탕으로 문화적 특색을 살린 거리 디자인, 보행 친화적 환경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라며 “예산이 허투루 쓰이지 않고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과정을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 부의장은 지난 2019년 「하남시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운영 조례」를 대표 발의해 제정했으며, 이후에도 사업 방향성 확보와 실효성 있는 예산 투입을 위해 꾸준히 정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굿타임즈24
- 이전글남양주시, 2026년 생활임금 1만 1,400원 확정…최저임금보다 1,080원 높아 25.08.18
- 다음글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틀째 폭우에 ‘신속 대응·철저 복구’ 주문 25.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