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AI 비서로 의원 맞춤형 의정활동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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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6-10-16 13:02본문

디지털의정위원회 워크숍 개최… AI 활용해 의정 지원 인력 부족 보완 모색
의원들이 직접 ‘AI 의정 비서’ 제작… 자료 요약·조례 검토·행정사무감사 질의 준비 등에 활용
경기도의회 디지털의정위원회 위원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의정 지원 인력 부족을 보완할 ‘AI 의정 비서’를 직접 제작하는 실습에 나섰다.
경기도의회(의장 남종섭) 디지털의정위원회(위원장 장윤정)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시흥 웨이브엠호텔에서 ‘디지털 의정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12대 전반기 디지털의정위원회의 첫 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에는 장윤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안산3)을 비롯해 한승훈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평택6), 김영수(더불어민주당·화성8), 우현욱(더불어민주당·용인10), 최보라(더불어민주당·광주1), 최혜경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 등 도의원 6명과 진용복 의회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지방의회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조례 제·개정과 예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의원들이 살펴야 할 업무가 늘고 있지만, 개별 의원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할 지원 인력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이러한 인력 부족 문제를 AI로 보완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료 요약과 법령 검색, 회의록 정리 등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반복 업무를 AI 비서가 지원하면 의원들은 정책 구상과 현장 소통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는 취지다. 또한 AI를 활용해 각 의원의 관심 분야와 의정활동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위원들이 개인 노트북을 활용해 직접 결과물을 제작하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AI에 자연어로 지시해 결과물을 만드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 방식으로 상임위원회 자료 요약, 조례안 검토 의견 정리, 행정사무감사 질의 준비 등에 활용할 ‘나만의 의정 비서’를 제작하고, 활용 경험을 공유했다.
장윤정 위원장은 “지원 인력이 부족한 현실에서 AI 비서는 의원 한 명 한 명의 의정활동을 곁에서 맞춤형으로 돕는 든든한 직원이 될 수 있다”며 “AI는 직접 써 봐야 쓸모를 알 수 있다. 사람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하도록 돕는 방향으로 디지털의정위원회가 도의회의 AI 활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굿타임즈24 / 박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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