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임희도 의원,상인대학 설립으로 하남시 상권 활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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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9-29 20:51본문
하남시의회 임희도 의원,상인대학 설립으로 하남시 상권 활력 모색
◦ 하남시의회 임희도 의원, 「상인대학 설립 필요성 논의를 위한 토론회」 주최
◦ 발제·사례 발표 통해 하남시 상인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상권 발전 논의
◦ 임희도 의원, “상인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지혜의 플랫폼, 정책 실행으로 이어갈 것”
[굿타임즈24/하남] 하홍모기자 = 하남시의회 임희도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은 지난 26일(금) 하남시의회 의정홀에서 「상인대학 설립 필요성 논의를 위한 토론회」를 주최하고, 하남시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의 미래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사진설명) 지난 26일 하남시의회 의정홀에서 진행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임희도 의원이‘상인대학 설립 필요성’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참석자들과 정책과제를 논의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이창근 국민의힘하남을 당협위원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시민·상인·전문가·공무원 등약 50여 명이 참석해 상인대학 도입의 필요성과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발제에 나선 이일한 중앙대학교 교수는 시설 현대화 중심의 정책 흐름이 이제는 소프트웨어, 즉 상인 역량 강화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하남시 실정에 맞춘 3~5개월 과정의 현장형·멘토링형 운영모형을제시했다. 특히, 상인대학 교육비와 관련해서는 일부 자부담을 통한 참여의책임성 확보가 필요하고, 성과발표와 시상 제도를 통한 지속성 강화 방안도함께 강조했다.
송해근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대표는 안산에서의 상인대학 운영 사례를 들며,출석률 요건 충족 시, 점포 개선비를 지원하는 등의 인센티브 제도에 대해소개했다. 이어 이수연 하남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교육을 통한 브랜딩 업그레이드 사례를 공유하며, 상인대학이 하남시 상권 발전을 위한 정책·교육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희도 의원은 “하남시 음식점 폐업률이 5.82%로 도내 최고 수준에 이른다.”라며, “상인대학은 전통시장뿐 아니라 일반 상가, 프랜차이즈까지아우르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조직화·협업·연계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 지원을 확대하고 상인 스스로 자생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임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정책 실행으로 이어져, 하남시 소상공인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지혜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